임실군, 여성 일자리 창출에 팔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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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6-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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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식 진행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와 손잡고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군은 14일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적극적인 고용 정책을 실행하는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임실군 내 여성친화 일촌기업인 에버스톤,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 나래식품, 녹미원식품 영농조합법인, 진성기업, 유한회사세일산업, 서광산업주식회사 총 7개소와 협약서를 교환하고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 기업은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도입,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에 새일여성 인턴지원, 직장문화 개선 컨설팅, 심리‧노무 고충상담,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 관련 재직자 교육 등 여성 고용유지 및 여성 친화적 환경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협약을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로 인해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국민체육센터, 해충 차단 방역소독 실시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국민체육센터의 건물 주변 및 내부로의 해충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수영장 환경이 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습한 공간인 만큼, 외부에서 들어오는 해충을 막기 위함이다.

군은 어둡고 습한 배수관, 하수관 건물 주변 수목 등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탐색해 인체에 무해한 천연살충제를 사용해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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