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개혁의 왼쪽 미드필더. 4전5기 전략통"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신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의 친문(친문재인)계 재선 의원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42표 중 202표로 당선됐다. 그는 선출된 뒤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10대 대국이지만 국민의 행복지수는 매우 낮다"며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생과 고령화, 높은 노인빈곤율과 자살율 등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놓여있다"고 했다.
신 의원은 경남 하동군 출신으로 국립전북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 치과 대학을 졸업했다.
신동근치과의원 원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사회 회장, 제11대 인청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국회에 입성한 후에는 법제사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했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기도 했다.
△ 경남 하동(62) △ 경희대 치의학과 △ 서울대 대학원 치의학과 석사 △ 서울대 대학원 치의학 박사과정 수료 △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 민주당 최고위원 △ 국회 문체위 간사 △ 국회 기재위 간사 △ 20∼21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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