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병득 한은 신임 부총재보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신임 경영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채병득 인사경영국장이 선임됐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4일 경영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채병득 인사경영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채 신임 부총재보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6월 14일까지 3년 간이다.
1967년생인 채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 덕수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한은에 입행해 경력 대부분을 인사경영국에서 근무한 대표적인 인사통이다. 채 신임 부총재보는 이후 성균관대 경영학과(학사, 1993년)와 대학원(경영학석사, 2001년)를 졸업했다.
한은 측은 "채 신임 부총자보는 전략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뛰어난 소통능력, 소탈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인사혁신과 조직문화개선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총재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하면서 조직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