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7월부터 택시요금 1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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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6-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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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 1000원 인상, 오후 11시부터 30% 심야할증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다음달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택시요금은 ‘2023년 경기도의 택시 운임·요율 변경 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되며 기본요금이 적용되는 시간·거리 요금은 현행과 동일하다.

24시부터 적용되던 심야할증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1시간 늘어나고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10% 오른다.

시민 홍보를 위해 택시 내부에 요금 인상 안내문과 요금환산 조견표를 게시하고 조정요금이 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수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과 함께 택시 서비스 개선 및 택시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시민불편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택시 승강장에 요금인상 안내 등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여주지역 골프장대표자 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경기 여주시는 여주시청 4층 상황실에서 지역상생방안 논의를 위한 골프장대표자 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민·관이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충우 여주시장 등 시 관계자를 비롯해 블루헤런 권오삼 대표와 12명의 골프장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여주도자기공동브랜드 “나날” 홍보를 시작으로 기획예산담당관의 투자유치 설명, 지역 발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골프장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발전 방안(투자유치 설명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골프장을 보유한 지역으로, 관·민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며 “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각 골프장대표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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