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항공대와 미래항공 인재육성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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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6-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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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도 출범하는 한국항공고와 큰 시너지 창출 전망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호 업무협약으로 한국항공대학교와 ‘미래항공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한국항공고(태백기계공고) 문명호 교장 등이 참석해 미래 항공산업의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미래항공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발 △교수‧연구인력 및 학생의 상호 교류 △한국항공고-한국항공대 교류 협력 △항공정비사 관련 운영 협력 △항공기 관련 최신 기술 공유 등 총 9가지 내용을 협약할 예정이다.

한편 1952년 개교해 지난 70년 동안 항공‧우주 분야 설계, 운항, 정비, 관제, 공항관리, 항공교통물류 등에서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받는 한국항공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강원도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첫 번째 신입생을 전국단위로 모집해, 2024년 개교로 출범하는 한국항공고와 함께 큰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최근 엔데믹 해외여행 증가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등으로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커졌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도 개발하고 한국항공고의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교육자치시대 여는 직속기관장협의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출범 이후 첫 직속기관장협의회가 교육과학정보원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협의회장인 김경희 교육연구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축하하는 이벤트로 시작해 공통 현안과제를 협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도민에게 더 특별한 강원교육을 펼치는 데 직속기관이 앞장서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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