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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첫 신생아 '1호 특별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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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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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저귀 등 출산선물, 강원특별자치도 출산양육 복지정책 안내 팜플렛 전달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역사적인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처음 태어난 신생아, ‘1호 특별둥이’의 울음소리는 지난 11일 오전 5시 원주시 단계동에서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11일 하루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태어난 ‘특별둥이’는 총 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1호 특별둥이는 6월 11일 오전 5시 0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계동 소재 모 산부인과 의원에서 태어난 남자 아이로 확인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첫 번째 특별둥이 부모에게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명의 축하 편지를 보내 깊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태 지사가 전한 축하편지에는 ‘건강한 첫 특별둥이 출산! 강원특별자치도 첫날, 첫 번째의 큰 기쁨을 153만 강원특별자치도민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공공의료과 직원들은 김 지사의 축하편지와 함께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저귀 등 출산선물을 전달했고 강원특별자치도청 복지과에서 제작한 육아기본수당, 다자녀 가정 우대 ‘반비 다복카드’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출산양육 복지 정책에 관한 안내 팜플렛을 1호 특별둥이 부모에게 전달했다.

김진태 지사는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하며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태어난 아기가 앞으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라고 기원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는 이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의료 및 육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는 분만취약지 고위험 임산부들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부담완화 및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분만예정일 6주 전부터 출산 후 3일까지 머무를 수 있는 ‘안심스테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또한,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육아기본수당을 2019년 출생아부터 만 8세 미만까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자녀 가정 우대 반비다복카드, 대학등록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특산음식 요리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장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주차장에서 진행한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특산음식 요리경연대회」에 23팀이 출전해 강원의 맛 인증상 1팀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상 4팀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의 맛 인증상은 마당예쁜집(철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상은 금강상 어가본가(원주), 설악상 산속의친구(영월), 태백상 황태회관(평창), 오대상 해촌(양양)이 수상했다.

경연대회 심사는 식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4명이 재료의 신선도 및 배합, 주제의 정통성, 맛과 영양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외식업지부단체장들이 참여해 경연대회의 성공과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화합을 기원하는 ‘닭갈비& 강원특별자치도 산나물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관객들이 요리경연대회 출품작들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우리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는 노력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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