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조위원회·정성하 세계 난민의 날 기념 콘서트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종언 인턴기자
입력 2023-06-15 16: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THE BRAVE'에 참석하는 기타리스트 정성하 [사진=국제구조위원회]

난민들의 생존과 재건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기구 국제구조위원회가 세계 난민의 날 기념 콘서트 '용기 있는 사람들(THE BRAVE)'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콘서트 장소는 구름아래소극장이며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행사에는 국제구조위원회 홍보대사 겸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는 총 3부로 △1부 '생존(Survive)' △2부 '회복(Recover)' △3부 ‘재건(Rebuild)'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갈구하는 난민의 모습을 연상하는 곡을 선보인다. 특히 이방인 마음을 대변하는 스팅의 '잉글리쉬맨인뉴욕'을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선 우크라이나 난민 인터뷰와 피란 중에도 꿈을 놓지 않은 난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어 후원자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준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3부는 국제구조위원회 홍보대사 겸 난민 출신 아티스트 라미 말렉의 소개와 각자 자리에서 재정착해 살아가는 난민들을 위한 음악들을 선사한다.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 한국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 난민들의 용기와 그를 응원하는 후원자의 선행을 기념하고자 준비했다"며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