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연 6% 금리를 제공해 5000만원을 마련해 주겠다는 청년도약계좌에 출시 첫날 8만여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출시 첫날 마감시간인 오후 6시 30분 기준 신청자는 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중복을 제외한 수치다.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11개 시중은행(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각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신청을 받았다.
이날 낮 12시 기준 신청자는 3만4000명, 오후 3시 기준으로는 5만7000명을 기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가입 신청자 추세를 볼 때 오후 6시까지는 10만명 내외가 될 것 같다”고 예측한 바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원 한도에서 자유납입하는 5년 만기 적금상품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연 7500만원 이하와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2021년 1인가구 기준 329만95원)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다만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적용을 모두 받기 위해서는 총 급여가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출시 첫날 마감시간인 오후 6시 30분 기준 신청자는 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중복을 제외한 수치다.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11개 시중은행(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각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신청을 받았다.
이날 낮 12시 기준 신청자는 3만4000명, 오후 3시 기준으로는 5만7000명을 기록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가입 신청자 추세를 볼 때 오후 6시까지는 10만명 내외가 될 것 같다”고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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