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P·연합뉴스]
미 연방대배심이 군사 기밀 정보를 온라인에 대거 유출한 혐의로 잭 더글라스 테세이라(21)를 기소했다고 법무부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테세이라는 국방 관련 기밀 정보를 무단 보관하고 의도적으로 전송하는 등 6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법무부는 혐의 각각에 대해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최대 25만 달러의 벌금형 등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매사추세츠 주방위군 공군 일병이던 테세이라는 자신이 관리하던 디스코드의 온라인 채팅방에 50~100개 이상의 기밀문서를 유출했다. 3월 초 채팅방 회원들이 문건을 다른 커뮤니티로 퍼 나르기 시작하면서, 문서가 빠른 속도로 퍼졌다. 해당 문서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정보와 함께 한국 등 여러 나라에 대한 민감한 정보들이 포함돼 있었다.
테세이라는 국방 관련 기밀 정보를 무단 보관하고 의도적으로 전송하는 등 6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법무부는 혐의 각각에 대해 최대 10년의 징역형과 최대 25만 달러의 벌금형 등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매사추세츠 주방위군 공군 일병이던 테세이라는 자신이 관리하던 디스코드의 온라인 채팅방에 50~100개 이상의 기밀문서를 유출했다. 3월 초 채팅방 회원들이 문건을 다른 커뮤니티로 퍼 나르기 시작하면서, 문서가 빠른 속도로 퍼졌다. 해당 문서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정보와 함께 한국 등 여러 나라에 대한 민감한 정보들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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