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정보문화의 달 국무총리 표창…'디지털 전환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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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3-06-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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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딩수업 'AI지니어스' 230개교 학생 1만8000명이 받아

경북 영덕 강구중학교 학생들이 LG CNS 'AI지니어스' 수업에서 AI 물류로봇을 만들고 있다. [사진=LG CNS]


LG CNS가 디지털 전환으로 사회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2023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36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미래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 지역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LG CNS는 지난 14일 경북 영덕 강구중학교를 찾아 가 학생 60명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코딩 교육 ‘AI지니어스’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AI 물류로봇 수업에서 LG CNS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에 적용한 무인운반차량(AGV)과 스마트소터 등 물류 로봇, AI 카메라를 움직이는 코드를 작성했다. AI 챗봇 수업에서 자기감정을 나타내는 표현을 훈련한 모델로 이에 반응하는 챗봇을 만들었다. 마이데이터 수업에서 LG CNS 앱 ‘하루조각’을 교재 삼아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 기획과 발표를 실습했다.

LG CNS는 디지털 전환 인재 육성을 위해 2017년 서울에서 AI지니어스를 시작했다. 2018년 농어촌과 도서벽지 중학교로 지역을 확대했고 2021년부터 특수학교에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3월 경북 경주시 경희학교, 5월 충남 예산군 예산꿈빛학교 등에 갔다. 특수학교 AI지니어스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AI 개요 교육, AI 예술활동, AI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230개교 학생 1만8000명이 교육받았다.

최근 LG CNS는 AI지니어스를 심화해 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 설계 교육 ‘AI지니어스 아카데미’ 일환으로 ‘AI데이’를 진행했다. AI지니어스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 480명 중 신청한 80명을 LG CNS 마곡 본사에 초청해 AI 기반 이미지 데이터 학습 판별 기술을 교육했다.

LG CNS 관계자는 “더 다양한 지역의 더 많은 청소년이 미래 디지털 전환 전문가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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