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파트2로 기세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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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3-06-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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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파트2, 지난 9일 첫 방영

[사진=영실업]

완구 및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의 애니메이션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파트2가 지난 9일 첫 방영됐다.

2010년 방영된 또봇은 우리나라 최초 변신 자동차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자동차와 로봇의 모습을 넘나드는 또봇들이 도시를 지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파트 1은 또봇들이 새로운 악당들로부터 도시를 수호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봇 : 대도시의 영웅들' 파트1은 투니버스 첫 방송 후 재능TV, 어린이TV, 애니맥스 등 방영 채널에서 남아 4-7세 분당 최고시청률 1%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파트2는 새로운 빌런들의 등장으로 스토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또봇 경찰차 '닥', 구급차 '쎈', 소방차 '붐'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파트2 방영으로 영실업은 지난 5월 어린이날 이어 완구류 판매량 증대를 기대 중이다.

실제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X, Y, Z는 출시와 함께 완구 로봇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앞서 어린이날 판매량 또 완구 로봇 시장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또봇은 2023년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또봇 X와 Y, Z 사전판매 완판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또봇 시리즈는 물론 다양한 완구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또봇은 현재 100개국 이상에 애니메이션과 콘텐츠를 수출 중이다. 한편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은 총 3개 파트 2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파트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투니버스에서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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