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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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6-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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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 대상 응급조치‧건강수칙 등 대처방법 위주 교육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시 소속 온열질환 취약 옥외작업 근로자 19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도로보수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환자 발생을 미리 막고자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평택시 산업보건의가 강사로 나서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및 폭염대비 건강 수칙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북돋우고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실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역 일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민감시단은 렌즈 탐지기와 전파 탐지기를 이용해 역사 내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환풍기, 변기 주변 등 불법 촬영 카메라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토록 홍보하는 등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이 관련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촬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나가고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감시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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