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폭염 대책 긴급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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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3-06-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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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3대 취약분야를 비롯한 분야별 폭염 대책 추진상황 점검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 친구들은 지난주에 못나갔던 진도 '고양이 해결사 깜냥'으로 공부했습니다. 서현이, 강우, 주은이와 새로운 친구 동주가 참석했구요. 먼저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책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나눠봤어요. 주은이는 깜냥 시리즈를 다 읽고 왔다고 아주 재미있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 서현이와 강우도 다른 시리즈를 읽고 왔다고 대답하는 등 우리 친구들이 수업할 책과 연관해 다른 시리즈까지 모두 읽었다니 수업 시작전부터 너무 흐믓했습니다 ㅎㅎㅎ 본격적인 수업으로 들어가서 먼저 평소 알고있던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려서 적어봤어요. 다음으로 책속내용을 점검하는 여러 문제들을 풀어봤습니다. 책속에 등장하는 고양이 이름은? 왜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요? 비오는날 깜냥은 경비실을 찾아갑니다 왜 찾아갔을까요? 깜냥의 부탁에 경비실 아저씨는 왜 곤란해했을까요?깜냥덕분에 행복해진 아이들은 깜냥이를 위한 선물을 들고 경비실을 찾아옵니다. 어떤 선물을 가져왔을가요? 깜냥이 우리집에 온다면 무엇을 함께 하고 싶은가요?깜냥은 어떤성격일 것 같은가요? 깜냥의 성격을 고려해 고양이의 어떤 점에 마음에 드는지 생각하며 독후감상문을 직접 적어보게 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잘 적어주었구요 깜냥이의 친구를 도와주는 마음을 배워서 나도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감상 등을 모두 잘 적어주었습니다. 각 친구들의 글에 첨삭 지도해주는 것으로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프린들 주세요'로 공부할게요. 논술계의 교과서같은 책이지요 ㅎㅎ 아참 어머님들 그리고 양해의 말씀 좀 드려도 될까요? 다음시간에는 4시 30분에 수업을 시작해도 될까요? 제가 지방에 좀 다녀와야하는데 3시 30분까지 오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ㅜㅜ 다음시간에만 4시 30분에 시작하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19일 폭염에 대비하여, 오늘(16일) 13시 30분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폭염 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일부 내륙 35℃)에 이르는 등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특보 발령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대응태세를 정비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선에서 폭염 상황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를 포함한 폭염 대응정책을 점검하였다. 특히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쪽방촌·노숙인 밀집 지역 정기순찰과 폭염 예방용품·생수 전달 등이 원활히 되도록 집중 관리하고,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에 대해서는 소규모 건설현장 위주 점검과 행동요령 홍보를 강조하였다.

고위험 농업인에 대해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공무원·이장·자율방재단 등을 매칭하여 안부전화·방문 등 밀착관리 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였다. 이와 함께 ‘물·그늘·휴식’ 등 국민행동요령의 홍보 강화,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의 관리·점검 철저를 당부하였다.

김용균 재난대응정책관은 “전 세계적 이상기후로 이번 여름 또한 무더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국민께서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피해 재발 방지대책 마련
-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 5차 회의 개최
- 풍수해를 입은 공공시설 미완공 사업장에 대한 피해 재발 방지대책 총력

 
행정안전부는 16일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풍수해 대책 점검 특별팀 회의’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의 조기 복구와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복구사업에 대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공정계획과 우기 대비 피해 재발 방지대책 등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풍수해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공공시설 피해 23,647건 중 21,293건(90%)이 준공되었으며, 미완공 사업장 2,354건(10%)에 대해서는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등 피해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은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공사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업규모가 크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피해 재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에서는 우기 종료 시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추진사항을 집중관리하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주민대피계획을 빈틈없이 수립하여 위험상황 시 즉각 대피 조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회의에 앞서 6월 7일에서 14일까지 49개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여름은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강우가 예상되므로 우기 전까지 안전관리대책을 꼼꼼하게 살피고,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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