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사업 순회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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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6-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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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 방법, 순회수거, 판매계획 등 공유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무주농협과 구천동농협, 무주반딧불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사업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 말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데, 농업인들에게 사업 참여 방법과 농산물 순회수거 및 판매계획, 정산방법, 출하통지서 작성요령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군의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 사업은 판로를 찾기 힘든 고령·영세 농업인의 소득을 키우기 위해 추진한 민선7기 공약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농가에서 생산한 콩, 팥, 토마토, 가지 등의 농산물을 품목에 관계없이 마을별 공동수집장 또는 수거 장소에 내놓으면, 이를 농협에서 수거해 도매시장 등지로 출하·판매한다.     

군에 따르면 순회수거 대상마을은 현재 6개 읍·면, 68개 마을이다.

이 사업에는 65세 이상 고령·영세농, 또는 자가 운송 능력이 없는 농업인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재활 교육 실시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활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재활운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회복을 돕고 활력을 북돋워 정서 안정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4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4월 24일 하은의 집 종사자 및 입소자 40명을 시작으로 5월 24일에는 무주지역자활센터 종사자 37명, 6월 16일에는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 99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체를 사용하지 않을 때 생기는 근골격계 문제점에 대한 이해 △소도구를 이용한 관절 구축 방지 운동 △통증 완화를 위한 재활 스트레칭 △장애인 구강관리 방법과 낙상사고 대처 등 장애인 일상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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