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이 17일 오전 속초 청년몰 갯배(St) 화재 현장을 방문, 현장 브리핑을 들은 후 청년 상인들을 위로했다.
화재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30분께 강원 속초시 중앙동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영업이 끝난 시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입주해 있던 점포 20여 개가 전소됐다. 불이 난 건물은 2020년부터 청년몰로 운영돼 왔다.
화재와 관련해 속초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습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복구 등 상인 지원방안, 관계기관 조사 협조방안,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