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육감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이웃사촌이 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뵙고, 경기도교육청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도와 도의회, 그리고 도교육청은 언제나 도민을 위한 마음으로 서비스해야 한다"고 (김 지사에게) 말씀드렸더니 "그렇죠, 하나 된 팀으로 해야죠"(김 지사께서)라고 바로 화답해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 북부에 대한 관심을 더 기울이자는 데에 깊이 공감했다며, 조만간 북부에서 격의 없는 만남을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적극적 이성’의 경기도교육청과 ‘뜨거운 감성’의 경기도의회가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공자의 논어 ‘태백 편’을 보면 ‘예에서 서고, 악에서 이룬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예악의 예는 질서를 뜻하고 악은 유연성을 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요의 경우, 박자(예)는 정해져 있지만 꺾기, 떨기, 감기 등 기교(악)가 조화롭게 들어가야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의 경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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