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른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날씨가 맑고 강한 햇볕이 비춰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덥다.
아침 최고기온은 25~34도, 낮 최저기온은 17~24도다.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른다. 특히 중부 내륙 지역에는 33도 이상을 기록하며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부·산지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제주도 그 밖 지역에는 0.1㎜ 미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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