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리수도권진흥원·KIC유럽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6-18 10: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성천 경과원장,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위해 적극적 지원 노력하겠다

  •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 및 교류 협력 강화키로

비바테크 2023 경기 DX관에서 열린 경과원-CPR-KIC유럽 간 업무협약(MOU)'에서 (왼쪽부터) Lionel Grotto CPR 대표, 강성천 경과원 원장, 황종운 KIC유럽 센터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비바테크(Viva Technology) 2023에서 파리수도권투자진흥원(Choose Paris Region)(이하 CPR),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유럽)와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스타트업 글로벌 기술 사업화 지원 공동 프로그램 개발 △상호 간 스타트업 생태계 공유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강성천 원장이 강조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강화’와 ‘스타트업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파리-베를린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럽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동남아, 중동 등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과원은 비바테크 경기도관에서 독일 GTAI(독일무역투자진흥처) 투자유치담당 필립 코베너 수석을 만나 경기도 스타트업의 독일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룩셈부르크 경제부 담당자와 면담도 가졌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비바테크 2023 기간 동안 도내 15개 디지털 기술기업이 참가하는 ‘경기 DX관’을 운영해 도내 디지털 기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했으며 ‘경기 Pitching Day’를 운영해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IR 행사를 했다.

경과원-CPR-KIC유럽 업무협약 및 경기도 디지털 전환(DX) 기술 글로벌화 지원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수출마케팅팀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