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보건기구(WHO).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국내외 교육생 235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19일부터 2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백신과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면역학 △백신 기술학 △생산공정 개발 △임상 개발 △제품 개발 △백신 시설과 인력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사례 연구와 국내 생산시설 현장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자국의 백신·바이오 관련 기업과 정부기관의 백신 생산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생산 기반 구축, 연구·교육, 백신 보급 등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올해 총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참여자는 지난 1월부터 정부가 WHO,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선발했으며, 47개 중·저소득국 205명과 국내 30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대부분은 각국 백신·바이오의약품 관련 공·사기업과 정부·공공기관 재직자다.
아울러 복지부는 교육 대상과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세계보건총회에서 WHO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운영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등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WHO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했으며, 지난해 2월 한국이 단독으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총 43개국 754명(국내 6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19일부터 2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백신과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면역학 △백신 기술학 △생산공정 개발 △임상 개발 △제품 개발 △백신 시설과 인력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사례 연구와 국내 생산시설 현장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자국의 백신·바이오 관련 기업과 정부기관의 백신 생산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생산 기반 구축, 연구·교육, 백신 보급 등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올해 총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참여자는 지난 1월부터 정부가 WHO,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선발했으며, 47개 중·저소득국 205명과 국내 30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대부분은 각국 백신·바이오의약품 관련 공·사기업과 정부·공공기관 재직자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등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WHO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했으며, 지난해 2월 한국이 단독으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총 43개국 754명(국내 6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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