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도래재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가족사랑 힐링캠프 참여자들이 요가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가족사랑 힐링캠프는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평소 가족여행과 캠프를 접하기 어려운 가구에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4년째 접어들고 있다. 올해 가족사랑 힐링캠프는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로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삼문동을 포함한 8개 읍면동이 참여했다.
캘리그래피 부채 및 무드등 만들기, 요가와 목공예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밀양시 관광 명소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근 민간위원장은 “평소 나들이가 어려웠던 가족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장을 마련해 구성원 간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가족 사랑을 더 키울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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