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새마을배 배드민턴 대회 열려, 동호인 1600여명 참가

  • 경기장 가득 경쾌한 셔틀콕 소리가 울리다

구미시에서 개최된 새마을배 배드민턴 대회에서 내빈과 참가자들이 모여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7~18일 양일간 박정희체육관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16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회장 임기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 1600여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연령 및 급수별 남·여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뉘어 예선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17일 혼합복식, 18일 남·여복식 경기가 개최됐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한층 대회의 열기를 높였다. 한편,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우수한 클럽 및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해 동호인 간 화합과 체육을 통한 구미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의 정착과 스포츠의 생활 화를 선도해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하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화합과 발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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