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18/20230618150907933845.jpg)
올해로 25년 차를 맞이하는 근덕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오후 5시 삼척시 근덕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거행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이와 발맞춰 올해로 25년 차를 맞이하는 근덕로타리클럽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오후 5시 삼척시 근덕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근덕로타리클럽 김복웅 24대(이임 회장), 박종국 25대(취임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정정순 삼척시의장, 심영곤 강원도의원, 삼척시의원, 2023~24년도 현 총재인 명심 하명호 총재와 3730지구 임원들 그리고 심일문 8지역 총재지역대표, 신광수 전 8지역 대표와 8지역 로타리안 및 내외 귀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근덕로타리 기를 선두로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 순으로 입장하면서 행사의 서막을 알렸고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우정클럽인 남원주로타리클럽이 우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6/18/20230618151110609634.jpg)
근덕로타리클럽 이·취임식 행사장 이모 저모[사진=이동원 기자]
박종국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임기 동안 침체된 클럽을 위해 회원 증강과 각종 봉사대열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하명호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옛 중국에 사막 같은 곳에 한 청년에게 시집을 온 아가씨가 있었는데 이 아가씨는 시집오던 날부터 매일매일 자신의 신세한탄을 하면서 눈물로 세월을 보내다가 어느날부터 이 사막에 나무를 한번 심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 후 이곳은 나무 하나 하나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남편과 마을 사람들까지 동참해 이곳은 숲이 되었고 또 그 숲은 꽃과 곡식으로 바뀌는 땅이 되었다”며 “각자 그 역할을 맡아 실천할 때 근덕클럽은 봉사대열에서 우뚝선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