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영양군체육회 주최(주관)하에 체육인들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며,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체육인들과 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양군체육회가 주도한 이날 행사는 양수발전 유치 염원 챌린지, 일월면 풍물패의 풍물 공연, 양수발전 유치 호소문과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영양군에는 국비 2조원의 양수발전 건설 사업비가 투자되어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지역 발전 사업비 936억원과 매년 14억원의 지방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체육인의 뜨거운 열정으로 개최된 ‘양수발전 유치 결의 대회’에 자리를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군민의 총의를 결집해 반드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영양군체육회 박재서 회장은 “영양군 체육인들이 단결해 반드시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 뜻으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