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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이 간다…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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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6-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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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충남 홍성군 갈산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NH농협생명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에서 여운철 농협생명 부사장(왼쪽)과 정명훈 갈산농협 전무(오른쪽)가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갈산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의료진료사업은 세브란스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25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이 진행됐다.

세브란스 의료진은 전문의 8명, 약사 5명,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지원인력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10월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 대상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기도 광주시 중부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1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약 800건의 진료 및 검사가 이뤄졌으며 220명이 의료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여운철 부사장은 “농협생명의 근간은 농촌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건강복지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농협생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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