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창의력 쑥쑥 과학놀이교실 운영

  •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어린이들이 종이 에어로켓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사진=밀양시]

경남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이하 천문대)는 다가오는 방학기간을 겨냥해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과학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놀이교실은 과학을 이용한 교육·놀이형 프로그램으로 천문분야 전문직원이 직접 강의하는 등 일반 관람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주말에만 한정적으로 하루 3번 운영하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모델 만들기, 종이 에어로켓 만들기,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 계산하기와 같이 흥미로운 체험거리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또한 각 운영시간 사이에 외계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셀프 코너가 있어 빈틈없이 천문대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의 수용 인원은 40명이다. 천문대에서는 현장에서 많은 참가자가 몰리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절반의 좌석표를 예약제로 판매한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최영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과학놀이교실의 내용을 매년 변경해 여러 번 방문하더라도 아이들이 처음처럼 뛰어놀 수 있는 활기찬 천문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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