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강원특별법 활용 발전전략 시민에게 직접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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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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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자치도 중심도시 춘천의 발전 방향 모색 공론의 장 마련

[사진=춘천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강원특별법)을 활용한 춘천시 발전전략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특별법 추진 경과와 특례를 활용한 춘천시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 최초 제안한 연구개발특구와 첨단과학기술단지, 국가산업단지 등 첨단지식산업과 교육을 주제로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핵심 특례 선점을 위한 시의 전략을 말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 춘천’에 대한 시민 공감과 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전략 발표는 △강원특별법 추진경과 △시 제안 특별법 반영사항 △핵심과제와 발전전략 △연구개발특구 △첨단과학기술단지 △최고의 교육도시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한기호 국회의원, 도의회 의원과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춘천시의 진심을 시민들께 전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첨단지식산업 도시와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원특별법 개정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강원 춘천시는 오는 21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 참여단은 20명으로 성평등, 안전, 건강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로 모집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단원 소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홍보에 관한 다양한 활동 및 역할 등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7억7100만원을  투입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찾아가는 초·중·고 맞춤형 양성평등교육 확대, 여성 안심귀갓길 환경개선, 1인 가구 여성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창업보육공간인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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