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태국서 봉합사 '리셀비' 론칭 세미나…'레티보' 시너지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성주 기자
입력 2023-06-19 1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태국 풀만 호텔 스쿰빗에서 열린 휴젤의 ‘리셀비’ 브랜드 론칭 세미나에서 이황의 원장(청담 NB의원)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휴젤]


휴젤은 지난 7일 태국 풀만 호텔 스쿰빗에서 ‘리셀비’ 론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 ‘제이월드’가 생산하는 폴리다이옥사논(PDO) 성분의 봉합사로, 국내에는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로 공급되고 있다. 휴젤은 지난 3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리셀비 10개 제품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행사에서 첫 연자로 나선 휴젤 영업마케팅본부 강민종 전무(제이월드 대표 겸임)는 리셀비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강 전무는 “열에 약한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이월드만의 최소 가열 공정 프로세스(Minimal-Heated Press Molding sculpting)를 적용해 유지 기간과 결착력 및 품질을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황의 청담 NB의원 원장과 현지 의료진 3인의 시술 강연이 진행됐다. 이 원장은 시술 효율성을 높이는 ‘콤비네이션 시술법’ 등 한국의 시술 테크닉을 소개했다. 

기초 시술 강연, 현지 시술 트렌드, 부위별 시술법 등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현지 전문가들은 △시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해부학적 접근’과 시술 디자인 △비수술적 방법의 미간 교정을 통한 눈매 리프팅 △HA 필러와 리셀비의 병용을 통한 ‘브이라인’ 리프팅 시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가 태국에서 입지를 다진 만큼, 두 제품간의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겠다”며 “현지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리셀비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