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수박에 흠뻑"…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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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6-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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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만2000여명 방문객 찾아…농산물 현장 판매는 조기 매진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제20회 고창북분자와 수박축제’가 16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복분자와 수박’을 테마로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인간 녹음축음기 조명섭이 출연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더워(The War) 물총 싸움’은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 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렸다.

이외에 고창출신 트로트 가수와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청춘버스킹, 플로깅 행사, SNS이벤트 행사, 키즈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드라이브스루 진행된 현장판매는 마련되어 전량 조기 매진됐다.

심덕섭 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계획된 ‘고창갯벌축제’를 비롯해 물축제, 갯벌축제, 모양성제 등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18홀 규모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 개장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 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이달 17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고창읍 월암리 스포츠타운 내에 자리잡은 파크골프장은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18홀로 구성돼 수준급 파크골프장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날 개장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개관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 행사와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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