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심물놀이장, 내달 14일 개장…시설편의 제공 38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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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3-06-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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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황산공원 물놀이장. [사진=양산시]

양산 명동공원 물놀이장.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지역 도심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4일 개장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양산시는 황산공원 이색광장(미니기차 탑승장 옆)에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산시 웅상출장소도 같은 기간 명동공원에서 동부양산 지역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황산공원 물놀이장 이용대상은 4세~13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매주 월요일 하루만 시설점검으로 휴무할 계획이다.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낙동강과 연접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맑은 물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로, 사업비 4억원을 들여 풀장, 에어슬라이드, 워터바켓, 워터롤러, 페달보트, 터널분수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물의 마법에 푹 빠져들 수 있도록 구상중에 있다. 또 물놀이장 운영시 시설관리자 2명, 풀장안전관리자 8명, 풀장안전 관리요원 15명, 입구안내 및 주차요원 5명, 간호(조무)사 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동공원 동부양산 지역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 및 시설점검으로 잠시 운영을 중지하고, 매주 목요일은 시설점검으로 휴무한다.
 
명동공원 물놀이장은 유아를 위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수심 30cm) 뿐만 아니라 물놀이형 대형 슬라이드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했고, 부대시설로 탈의실, 그늘막, 수유실도 제공하며, 안전요원 및 간호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 지키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을 실천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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