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블링컨 美 국무, 시진핑 中 국가주석과 오후 회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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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3-06-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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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사·연합뉴스]

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9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5시30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CNBC가 이날 국무부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이틀 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는 가운데 그 대미를 시 주석과의 회동으로 장식하게 된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중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인사로, 미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약 5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전날 친강 외교부장을 만난데 이어 이날 오전에는 중국의 외교 사령탑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과 회담을 가졌다. 

블링컨 장관과 시 주석과의 회동은 불확실한 상황이었는데, 회동이 성사된 것은 앞선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앞서 친강 외교부장은 전날 블링컨 장관과 회동 이후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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