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지막 공연이 끝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브루노 마스'에 다녀왔다는 한 관람객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구매한 좌석이 무대와 전광판이 벽에 가려져 아예 보이지 않는 '벽뷰'였다. 환불받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글쓴이가 첨부한 사진에는 시야가 가려져 무대는커녕 전광판조차 볼 수 없는 좌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현대카드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해당 좌석의 시야 제한 사실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 관객에게 티켓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실제로 이번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RM과 블랙핑크 로제, 배우 한가인, 연정훈 등 많은 연예인이 방문해 콘서트를 즐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