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K-POP 잇는 징검다리"…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4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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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06-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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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8일간 총 3만명 관람…K-컬처 대표 이벤트로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공연이 진행 중인 무대 전경.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제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에 3만명이 운집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6년부터 롯데면세점이 주최해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모은 ‘K-컬처’ 대표 이벤트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공연 기간 동안 내국인 고객과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미국, 유럽 지역에서 온 다국적 관광객들이 대거 몰렸다.
 
첫째 날인 지난 16일에는 NCT DREAM, Stray Kids, STAYC, aespa, KINGDOM, 이채연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성시경, 거미, 크러쉬, 적재, ITZY, ENHYPEN 등 실력파 K-POP 가수들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8일에는 K-트로트 특집으로 구성해 영탁, 이찬원, 장민호, 장윤정, 진시몬, 그리고 송가인이 패밀리 콘서트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5천여 명의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번 패밀리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롯데면세점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관광명소와 더불어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결과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의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롯데물산, 롯데JTB, 롯데월드, 롯데컬처웍스 등 롯데 계열사 홍보존 및 영상상영 등을 통해 롯데그룹의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커스터마이징 부채를 관객들에게 기념 굿즈로 제공하고, 에스파 앨범 CD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이 함께 즐긴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가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돼 면세산업도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메가 이벤트를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고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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