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현재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520원(7.99%) 오른 703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아난티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3.6% 증가한 1조215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3.8% 늘어난 3731억원을 예상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빌라쥬 드 아난티의 분양 매출이 반영됨에 따라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포지셔닝으로 대체 불가능하고 국내 경쟁사가 없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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