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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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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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의 참여권 보장 위한 다양한 활동 수행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 마무리’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100명으로 구성된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해 6월 19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올해 6월 18일 임기 만료일까지 청소년 예산학교, 꿈놀이터 조성사업 기획단, 어린이날 축제 기획 등을 비롯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난 임기 동안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오산시 주민 복리증진 및 시정발전 등을 위해 아름다운 오산천 만들기, 버스정류장 지도 제작, 청소년 휴식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제7대 아동의회 운영계획을 보완하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오산시 주민을 위해 제안한 정책 반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참여 독려
오산시보건소는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HPV 예방접종은 우리나라 15~34세 여성에게 3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으로 백신 효과를 최대로 얻으려면 성 경험 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은 만 12~17세 여성 청소년(2005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출생자)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출생자)이다.

저소득층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해당되며 접종 당일 보장 급여 자격이 있는 경우만 지원이 되므로 저소득층 자격 확인 서류를 지참한 후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올해 마지막 지원 연령인 2005년생 여성과 1996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차 접종을 받을 경우, 1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하루 전까지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HPV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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