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척시의회에 따르면 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양희전 의원)는 제245회 삼척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제6일차 회의를 개의하여 농정과, 농업지원과, 미래농업과, 축산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예방관리과 소관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연철 위원은 맹방유채꽃 행사에 맞춰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조절하고 벚꽃 조명설치, 토질에 맞는 모종 식재 등 행사 발전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하장고추, 증산고구마, 남산마늘 등 품질이 매우 우수한 지역농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판매 확대를 위해 브랜드화 개발을 주문했다.
이어 김희창 위원은 영농비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농작업비 지원사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각종 농기계, 작업인력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하고, 삼척의 지역특화작목에 대해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매 및 판로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권정복 위원은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곰치국, 물닭갈비 등 삼척대표 향토음식의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힘쓸 것을 주문하고, 농촌 경제 기반 확대를 위한 농산어촌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전문역량을 갖춘 농촌마을활동가 육성을 주문했다.
김재구 위원은 농번기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계절근로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사기 진작 및 처우개선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김원학 위원은 강소농들이 경쟁력을 갖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작물 개발, 우수경영사례 소개 등 맞춤형 교육 실시 확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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