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합행사 개최

  • 마을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 가져

김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합행사 개최 모습[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8일 조마면 대방연수원에서 캄보디아‧라오스 계절근로자 100명과 대방2리 노인회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국 생활에 지친 계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하고 대방2리 노인회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서로 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캄보디아 대표근로자는 “캄보디아 못지않게 더운 한국의 여름 영농작업이 힘들지만, 이런 화합의 날 행사로 김천시의 근로자들에 대한 배려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의 부족한 일손 문제가 잘 해결되어 농업인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철 농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김천시 이음 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