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지만 2600선을 지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9포인트(0.18%) 내린 2604.9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7포인트(0.26%) 내린 2602.83으로 출발해 횡보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1.82%), LG화학(-1.73%), POSCO홀딩스(-1.66%), 기아(-0.73%), 현대차(-0.70%), 삼성바이오로직스(-0.65%), 삼성전자우(-0.33%) 등은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1.13%), 삼성전자(0.28%)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철강금속(-1.38%), 보험(-1.29%), 건설업(-1.19%), 음식료업(-0.79%), 화학(-0.69%)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1.94%), 운수창고(0.69%), 운수장비(0.58%), 통신업(0.42%), 중형주(0.3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0포인트(0.25%) 내린 886.41로 마감했다. 지수는 0.57포인트(0.06%) 오른 888.52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14포인트(0.24%) 내린 886.47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은 716억원, 외국인은 28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21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2.13%), 셀트리온제약(-2.09%), 에코프로비엠(-1.87%), 셀트리온헬스케어(-1.84%), 카카오게임즈(-0.95%), 에코프로(-0.91%), 엘앤에프(-0.78%) 등은 하락했다.
JYP Ent.(1.98%), 펄어비스(0.78%), 오스템임플란트(0.11%) 등은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음식료·담배(-4.58%), 기타 제조(-2.33%), 금속(-1.74%), IT부품(-1.53%), 일반전기전자(-1.2%)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오락,문화(2.08%), 소프트웨어(2.0%), 컴퓨터서비스(1.54%), 의료·정밀기기(1.09%), 운송(0.92%)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출 출회에 약세를 이어갔다"며 "과매수권 인식 영향으로 매물 소화 과정에서 증시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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