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엘리엇 사건 중재판정부가 이날 오후 8시 판정을 선고할 것이라고 지난 12일 알려왔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주주인 엘리엇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의 찬성 압력으로 거액의 손해를 봤다며 정부를 상대로 7억7000만달러(한화 약 9871억4000만원·달러당 1282.5원 기준)의 배상을 요구하는 ISDS를 지난 2018년 7월 제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