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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김길수 전임상센터장(가운데 왼쪽)과 에트노바테라퓨틱스 장사정 대표이사가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6월 19일,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동물모델 및 평가법을 확보해, 기업과 항암제 후보물질의 약효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비임상 연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업무협약을 하게 되는 에트노바테라퓨틱스 장사정 대표이사는 간암, 허혈성 뇌졸중, 퇴행성 뇌 질환, 혈전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해 신약 개발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국가신약개발과제를 공동으로 수행 중이며, 도출된 간암 표적 항암제에 대해 현재 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IND)을 신청해 국내 1상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의 우수한 인력 및 연구 장비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후보 물질의 임상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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