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영장, 태풍 피해 복구공사 완료...26일부터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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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6-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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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영장 내부 전경 [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수영장이 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무료 운영을 거쳐 26일 정상 운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기 설비, 여과시스템, 공조기 등 전반적인 설비 교체를 통해 복구 공사를 진행하였고, 수영장 주변 배수로 정비 및 집수정 추가 설치 등 수해 예방을 위한 보강 공사를 추가로 진행해 수영장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수영장 운영은 자유 수영으로 운영되며 강습의 경우는 올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인 기준에 맞춰 수영장이 설계됨(최저 수심 1.4M/최대 수심 1.8M)에 따라 안전을 위해 신장 155cm 이상의 이용객으로 입장을 제한하나 예외적으로 수영에 능숙한 이용자는 신장 155cm 미만 이용자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전 관리, 과도한 운영비 발생 및 저조한 이용률 등에 따라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으며, 예상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 사물함을 비치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공단 관계자는 “태풍 피해 복구 공사로 인한 휴장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개인 사물함 비치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포항수영장이 시민들의 건강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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