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부산엑스포 리셉션·소르본대 디지털포럼 참석

유럽지역 투자신고식 후 베트남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에프(F)' 에서 열린 한·프랑스 미래혁신세대와의 대화에서 퇴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순방 사흘째인 21일(현지시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리셉션’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이어간다.
 
리셉션은 179개국 국제박람회기구(BIE)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공식 행사다.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보다 하루 앞선 20일 리셉션을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BIE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직접 연사로 나서 영어 연설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리 디지털비전포럼’과 ‘유럽지역 투자 신고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소르본대학에서 열리는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디지털 질서 규범의 제정 필요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유럽지역 투자신고식에서는 한국이 갖고 있는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강조하고 투자를 결정한 유럽 첨단기업들에 감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윤 대통령은 다음 순방지인 베트남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