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 PVI Insurance(이하 PVI)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재보험 확대 및 고객 네트워크, 서비스 활용 등 협력 사업 발굴을 약속했다.
특히 농협손보는 이번 MOU를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초석 마련 및 PVI와 새 수익모델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농협은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부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보험 분야에서 이를 지원하고 PVI와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VI는 베트남 내 손보사 중 시장점유율 1위로, 베트남 최초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A.M. Best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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