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지난 20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전라남도지역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지역 100가구에 홈-도어가드(CCTV)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홈-도어가드(CCTV)는 현관문에 설치해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알림’,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비상시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서비스를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지원 사회공헌활동이 전남 지역의 사회적 약자에게도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해 1월 제주지방경찰청과 연간 1억원 규모의 후원금 지원을 시작으로 7월에는 경기북부경찰청과 범죄 취약계층 200명에게 같은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강원도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5개소에 총 3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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