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왼쪽 네번째)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 세번째)이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와 인천광역시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건축사협회와 인천시는 오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 지역 22개 건축사단체로 구성된 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 회원국 간의 우호 증진과 기술교류 등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시아건축사협의회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9월 필리핀에서 개최될 제20차 아시아건축사대회에 참가해 차기 대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 지역의 건축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건축 트렌드와 기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 건축의 르네상스를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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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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