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에 따르면 삼척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양희전 의원)는 21일 제245회 삼척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제7일차 회의를 개의하여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수산자원센터, 문화예술센터, 대이동굴관광센터, 해양관광센터 소관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연철 위원은 시민들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밀 여과기술 도입,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상수공급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초당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소한계곡, 민물고기전시관,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 주변 환경 정비를 주문했다.
이어, 이광우 위원은 근덕 재동 인근 마을이 우기 시 마읍천의 범람으로 인하여 매년 침수피해의 우려가 있으니, 현장 확인 후 침수예방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희창 위원은 오십천 역류현상으로 인해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자원동 일대를 비롯해 장마 도래 전, 풍수해 대비를 위한 시설물 현장점검 실시를 주문했다.
권정복 위원은 환경기초시설 주변마을 지원사업에 대해 장학금제도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개정 및 지원 규모 확대를 검토 주문하고, 폐광 이후 발생할 환경문제에 대비해 탄광에서 유출되는 지하수의 수질과 오염도, 유출 지점을 예측해 집수 방안과 수질정화 방법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구 위원은 상수도공사 후 도로절개 포장 불량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경우가 없도록 상수도 공사 시 도로절개지 포장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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