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우리나라 공식 리셉션 행사장에서 가상현실 기반 UAM 체험 시뮬레이터를 운영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 파리 주재 외교관 등 400여명은 UAM 기술과 향후 발전 방향에 관심을 보이며 체험을 즐겼다. 시뮬레이터는 부산세계박람회가 열리는 2030년 부산시 상공을 비행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그간 SKT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해 UAM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국토교통부 주관 실증 1단계 사업에 참여한다.
앞서 올해 2월에는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개최 시 UAM을 중요교통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4월에는 BIE의 한국 현지실사 기간 중에도 관계자들에게 UAM 시뮬레이터를 통해 ICT와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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