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한정판 산리오캐릭터즈 기내용 캐리어 단독 출시

18인치 시나모롤 기내용 캐리어 2종 2만5000개 판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특별 기획상품을 단독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시나모롤 기내용 캐리어’ 2종(핑크·블루)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2만5000개 한정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기내 반입이 가능한 18인치 사이즈의 중형 캐리어를 기획했다. 높이 45cm(손잡이 포함 88cm), 너비 40cm의 넉넉한 크기로 1박 2일 분량의 짐을 충분히 담을 수 있어 여름휴가시즌에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빼빼로데이부터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을 맞아 다채로운 디자인의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를 선보여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80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발렌타이데이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매출은 빼빼로데이에 비해 무려 350% 이상 증가했으며, 화이트데이에는 발렌타인데이 대비 150% 가량 늘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에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형태의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시나모롤 기내용 캐리어는 귀여운 디자인에 여름휴가에 여행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