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청년지원센터 ‘청년창공’ 사우역 인근에 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경기도·경기청년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사업'에서 ‘사우청년지원센터’가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 청년공간에 지원되는 사업비 5000만원은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역량강화 및 진로탐색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청년지원센터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우청년지원센터는 김포시 청년 종합지원 활동공간으로 △‘동기부여 워크숍’,‘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등 청년 진로 지원사업과 △마음 건강 지원사업 △ 생활·금융·주거‧복지 교육을 통한 생활 지원사업 △신체 건강을 위한 활력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들 스스로가 사회참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청년 간 소통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정책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 사업’ 연장

보강공사를 마친 어린이집 [사진=김포시]
시에 따르면 애초 2022년 12월 31일까지 보강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건축물관리법’이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3년 연장 개정됨에 따라 보강사업 소요비용 지원 기간 또한 연장됐다.
대상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의료·노유자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과 △학원, 산후조리원,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가 입주해있는 건축물 3층 이상으로, 가연성 외장재 사용, 스프링클러 미설치 건축물이면 2600여만원의 공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정부 지원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이며 예산 소진 시 지원 불가할 수 있다.
대상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건축과 건축안전센터 또는 온라인 LH 건축물관리지원센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건축안전센터는 “주기적인 실태 조사로 김포시의 보강 대상 건축물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시적 지원인 만큼 건축물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 또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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