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고원 수박은 평균 해발이 약 400m인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기로 유명하다.
올해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수박 출하 시기에 맞춰 매년 7월 말 동향면에서 개최되며 풍성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기다린다.
13번째를 맞이하는 축제에서는 첫날 식전공연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수박왕 선발대회 △깜짝 수박경매 △수박공예 전시 △수박 판매 등 다양한 수박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물놀이장, 민속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고, 얼음 수박화채 무료시식 코너도 만들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올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 추진
이번 시범사업은 동절기 목재펠릿 공급부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제조시설의 재고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산림청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 산림조합중앙회, 그리고 목재펠릿 제조업체들이 참여한다.
사업은 주택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국내산 목재펠릿(A1)의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와 목재펠릿연소기(보일러·난로) 보급사업 참여자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매 희망자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진안군산림조합에 목재펠릿 하절기 구매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구매신청서는 산림청 및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