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과 함께 최근 연평도를 방문해 113회차 진료를 진행했다. 서해 최전방에 위치해 있는 서해 5도(서북도서) 연평도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1100여명이 참여하며 캠페인을 함께 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5800여명, 진료 건수도 8600여건에 이른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홍수연 부회장과 최종기 신임 대외협력이사, 현종오 치무이사 등 의료팀과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봉사 인력 10여명이 참석해 연평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까지 이틀 간 무료로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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